국내 주식시장 옵션만기일 & 미국 주식시장 옵션만기일

 

풋옵션과 콜옵션

주식시장에는 옵션이라는 파생상품이 있습니다.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일정한 기간내에 상품이나 유가증권등의 특정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이야기하는 옵션에는 해당 상품이 사전에 정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될 경우 그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현재 시장가보다 비싼 값에 상품을 팔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시장가격이 사전에 정한 가격보다 높은 경우 팔지 않을 수도 있는 권리를 가지는것을 옵션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옵션 매수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경우에만 권리를 행사하고 불리하면 권리를 포기하는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응? 이러면 매수자가 엄청 유리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매수자는 대상물에 대한 프리미엄을 지불해야하니 매도자로서는 현재 상황에서 가만히 있는데 돈을 주겠다는 의미로 보이게 되니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이유가 없게 되는겁니다.

반대로 특정 대상물을 특정 시기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이라고 합니다.

 

옵션 만기일

이와같은 옵션은 만기일이 정해져있으며 해당 날짜가 다가오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옵션매수자가 옵션 만기일이되어 물량을 다시 연장하여 보유한다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겠지만 "어? 이거 가치가 더 떨어질것 같은데? 그냥 나와야겠어~" 하고 매도해버린다면 주식들이 정리매물로 시장에 쏟아지게되며 매도량이 늘고 주가는 내려가게 됩니다.

이 때 만약 매도물량을 줍는 투자자가 생긴다면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심리를 이용하기위해 만기일 2~3일 전부터 물량을 확보하기위해 일부러 밑꼬리를 빼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옵션만기일은 주식시장에 정기적으로 변동성이 생기는 날이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를 파악하고 있는것이 좋습니다.

2023년 옵션 만기일

옵션 만기일은 매월 두번째 목요일로 국내 주식시장의 2023년에는 1월 12일, 2월 9일, 3월 9일, 4월 13일, 5월 11일, 6월 8일, 7월 13일, 8월 10일, 9월 14일, 10월 12일, 11월 9일, 12월 14일 입니다.

사진에서 빨간날의 의미는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미국 옵션 만기일

알아두는김에 우리나라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미국 시장의 옵션 만기일도 알아두는것이 좋겠죠?

미국시장의 옵션만기일은 매월 세번째 금요일로 1월 20일, 2월 17일, 3월 17일, 4월 21일, 5월 19일, 6월 16일, 7월 21일, 8월 18일, 9월 15일, 10월 20일, 11월 17일, 12월 15일 입니다.

 

모든 옵션만기일을 다 기억하실 필요는 없지만 빨간색으로 표시한 날 만큼은 무조건 변동성이 큰 날이니 달력에 메모해두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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