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이정도면 새우전문집 아닌가? +해산물

 

 

이번 포스팅은 저번 스지집 2차 포스팅 인데요.
생각외로 새우가 너무 맛있었던,
요 인근 사는 사람들은 자주 찾는,
가게 이름 그대로 단골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스지집이랑 마찬가지로 먹자골목 끝쪽에 붙어있구요
정확한 위치는 부산 사상구 광장로 81번길 76 입니다.
영업시간은 18시부터 새벽 4시까지,
매주 일요일은 휴무 입니다.

이집은 특이하게 바로 옆에 닭발집이 있는데
어머니가 운영하고 계신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자리가 없는 날에는
닭발집에서 해산물을 먹을수있다고...ㅋㅋㅋ

벽면에있는 메뉴판인데 해산물집답게
오징어, 새우, 우럭 등 각종 회와 구이, 탕들이 많아요.
특이한게 해물라면이 하루 10개한정,
선불로 팔고 계시더라구요?
다음에 가게된다면 꼭 먹어보고 나와야겠습니다 :)

벽면에 있는 딱새우 버터구이!
저희는 2차로가서 간단하게 새우장하고
타코와사비를 먹었는데 벽면에
저런 먹는법까지 걸어놓은거보니
딱새우 버터구이가 주력메뉴인가 보더라구요.
진짜 이정도면 그냥 새우전문집 같은데...ㅋㅋㅋ

테이블이 다섯개정도, 생각보다 막 그렇게 넓진 않아요.
테이블이 생각보다 크다는게 독특한 점?

기본찬으로 요런것들이 나오는데
술집이아니라 일반 횟집을 간 느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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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깔스런 새우장과 조금은 낯설은 타코와사비!
새우장은 딱 제 입맛이었는데
타코와사비는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뭔가 낯설더라구요..

근데 분위기도 좋았어서 다음에는
메인메뉴인 딱새우를 도전하러 가볼 예정입니다. :)
사상 근처 술집을 찾으신다면
새벽 4시까지해서 2, 3차로 가기에도 딱 좋은
'단골' 한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