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머신 추천 | 홈카페? 그까이꺼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니야?

"밖에서 사먹으면 되지, 뭐한다고 만들어먹나?"

물가의 급등세는 전 세계적인 추세고 당연히 커피도 그 여파를 지나칠 수 없습니다.
국제원두가격이 최근들어 20%가 넘게 하락했다지만 이미 올라가버린 원두와 커피의 소비자가격은 내려갈 생각이 없습니다.
2년전에 비하면 50%가 넘게 오른 시중 커피 가격, 이에 국내 주요 커피 프렌차이즈들뿐 아니라 동네 깊숙히 파고들어와있는 중소형 카페들의 제품 가격까지 잇달아 올라있습니다.
모든 카페들이 가격 인상의 이유로 원자재 비용과 원두, 인건비 상승등을 이야기하며 경제용어 중 인플레이션과 합쳐 커피플레이션이라고 했었죠.
원두가 20%나 가격이 떨어졌는데 커피값좀 내려주시는게 어떻겠습니까? 라고 애원해봐도 아마 코웃음도 치지 않을겁니다.

아.. 네, 이해는 하지만 제 지갑도 넉넉치 않은데요?

아메리카노 한잔 가격 2,000 ~ 2,500원, 프랜차이즈의 경우 4,000 ~ 6,000원까지..
캡슐커피 한잔 600 ~ 700원, 원두커피 한잔 300원.
물론 캡슐 및 원두의 종류에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동네 저렴하다는 카페에서 사먹는것보다 훨씬 경제적이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홈카페를 하려는 이유입니다.
부담되는 외식물가에 집에서 식사나 홈파티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도 이유가 됩니다.

요새는 원두 분쇄부터 본인이 직접 하시는분들도 있으며 분쇄된 원두를 종이필터위에 덜고 물을 붓는 등 손수 핸드드립으로 하시는분들도 꽤 있는것 같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
홈카페의 첫걸음이 될 커피머신, 먼저 어떤 종류가 있나부터 살펴보시죠.

커피머신은 크게 세가지, 캡슐커피와 반자동,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구분됩니다.

캡슐커피머신

캡슐커피머신의 경우 물과 캡슐을 넣고 추출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커피가 추출되니 빠르고 간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보통 개별포장이 되어있기때문에 보다 위생적이며 유통기한이 길어 보관하기도 쉽고,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여도 실패없이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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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장비에대한 이해와 다루는 기술이 필요로하며 추출하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나기때문에 전문성을 지닌 바리스타들이 사용하는 커피머신입니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반자도과 다르게 그라인더가 기계 내부에 장착되어있어 원두와 물을 넣으면 자동으로 커피가 분쇄 및 추출되는 전자동 커피머신은 원두분쇄부터 추출, 찌꺼기 배출, 세척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되어 언제나 동일한 맛의 품질과 커피를 즐길 수 있으나 초기 구입비용이 비싼편이며 다양한 맛의 변화를 내기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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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성이 오롯이 담겨있는 담긴 집, 직접 만들거나 혹은 맛집에서 사온 디저트, 익숙한 장소에서 느껴지는 은은하면서도 그윽한 기분좋은 커피향, 내가 원하는 음악을 들으며 만끽하는 여유는 홈카페만이 주는 유일한 감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