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기사를 보면 사람메타뉴모 바이러스 감염증인 hMPV의 감염세가 심상치 않다.
사람메타뉴모 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의 일환으로 봄과 여름에 발생률이 높았던 바이러스이나 최근 3년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인해 잠잠했었고, 거리두기가 완화됨에따라 시기를 벗어난 감염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메타뉴모 바이러스 외에도 독감과 RS바이러스 등 고열과 기침을 동반해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들이 유행하고있으니 외출시엔 각별한 주의를 요해야한다.
사람메타뉴모 바이러스 증상은 발열과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다.
전염시 4일에서 6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며 증상이 일어나고 성인의 경우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말지만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상황인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들의경우 후두염과 폐렴, 천식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바이러스다.
사람메타뉴모 바이러스 백신은 없다.
치료제도 없어 해열제와 소염제, 항히스타민제, 가래약 처방 등 일반적인 감기의 대증치료밖에 답이없는 상황이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잠복기를 거치고 2~일 가량은 약한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겠네~ 하면서 안심하고있는데 갑자기 고열과 심한 기침이 찾아올 수 있으니 보육시설에서는 관련증상이 보이는 아이가 있다면 등원을 자제해주는것이 감염병 예방에 좋으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개인물품 사용등의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해야한다.
만약 해열제를 먹어도 38도 이상의 고열이 3일간 지속되거나 경련, 호흡곤란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주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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