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저녁이나 새벽이지만 특정 시간대가없이 발작적인 울음과 보챔을 하루에 3시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게되면 이를 영아산통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생후 6주 쯤부터 나타나는 영아산통은 6개월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집니다.
우리 리우는 5개월차에 접어들어서 영아산통은 많이 사라졌지만 50일때쯤에는 2주동안 11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잠도 못자고 난리였었습니다.
기저귀를 갈아줘도, 분유를 줘도, 백색 소음을 틀어줘도, 안고 걸어줘도 순간적으로 잠깐 조용해질 뿐.. 다시 또 시작됩니다.
영아산통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전문가들도 정확한 원인이 없이 소화계통이 미성숙하여 생기는 배앓이와 신경계가 예민한 상태에서 오는 주변의 자극때문이라고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모우 수유중이라면 엄마가 먹은 음식때문에 배앓이가 올 수 있으며 분유 수유중이라면 분유속의 단백질이 분해되지않아 생기는 복부팽만감 혹은 배앓이가 원인이 될 수 잇다고 합니다.
또한 수유를 할때 잘못된 수유법으로인해 공기를 많이 삼켰거나 수유 후 트림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을때, 그 외 정서적으로 불안할때도 영아산통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에 저희 와이프는 분유를 여러번 갈아타고 젖꼭지도 바꿔보고, 분유통도 바꿔보고, 이불도 바꿔보고 여러 시도를 해보며 아기에게 맞는걸 찾다보니 증상이 줄어들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아기가 양손을 주먹쥐고 배에 힘을주며 다리를 배쪽으로 구부리는 동작을 반복하며 울고있다면 배앓이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아기가 구토를하며 그 증상이 계속되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나온다면 장 폐색 혹은 복막 염증 등을 의심할 수 있으니 곧바로 병원을 가보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영아산통 대처법으로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지 한번 알아볼까요?
1. 작은 진동으로 엄마 뱃속과 같은 편안함을 준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은 신생아들은 세상밖보다 엄마 뱃속을 더 편안하게 여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주는것 또한 영아산통의 대처법이 될 수 있으며 유모차나 바운서등에 태우기, 안고 걷거나 짐볼 타기 등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바운서는 결국 실패, 유모차 같은경우에는 성공확률이 높으나 날이 추워서 나가지 못했고 집 안에서 안고 계속 걸었습니다 :(
2.백색소음 들려주기.
유튜브에는 드라이기 소리, 비내리는 소리, 자연의 소리, TV지지직 소리, 진공청소기 소리, 바람소리, 폭포소리 등 굉장히 많은 종류의 백색소음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 모든 백색소음을 다 들려줘봤지만 실패했습니다.
다만 주변에서는 백색소음으로 효과를 봤다는 사람을 굉장히 많이 봤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백색소음을 찾아주는것은 시도해볼만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백색소음을 찾아주게 된다면 후에 수면교육에도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올바른 수유자세와 트림시키기.
잘못된 수유자세와 수유방법은 아기의 소화기관에 가스가 차게되므로 배앓이의 원인이 됩니다.
올바른 수유자세와 방법으로 수유를 시키고 수유 후 반드시 트림을 시킨 후 최소 5분~10분 정도 세워서 안아준 후 눕히는게 좋습니다.
4.분유 교체해보기.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분유는 우유보다 단백질의 입자크기가 작고 아기의 위장관 기능에 맞게 가공되지만 그것은 평균적인 수치일 뿐 분유마다 들어가있는 영양소가 다 다르며 분말의 크기 또한 다르며 맛과 향 모든것이 다 분유마다 제각각 입니다.
혹시나 배앓이 증상이 개선이 되지않고 양 많은 잦은 설사, 수유거부 등의 증상이 영아산통과 함께 찾아온다면 분유를 바꿔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희같은 경우에는 앱솔루트 프리미로 시작해서 앱솔루트 센서티브, 앱솔루트 명작, 압타밀 프로누트라 직구, 노발락 AC 순에서 노발락 AR로 바꾸며 정착하게 됐습니다.
노발락을 먹게되면 온다는 변비증상 전혀 없으며 유산균은 먹고있꼬 하루에 1~3번씩 똥 잘 눕니다.
5. 유산균 먹이기.
배앓이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유산균, 분유거부도 안하고 곧잘 먹는데 소화가 잘 되지않아 가스가 차고 배앓이를 하게된다면 유산균을 바꿔주는것도 좋습니다.
저희가 퇴원할때 병원에서 추천해준 유산균은 닥터에디션 바이오D 드롭스지만 중간에 다른걸로 한번 바꿨다가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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